김범석 "대외신인도 사수·관세 충격 최소화에 총력"
확대간부회의 주재…"기재부, 흔들림 없이 업무 수행해야"
"추경 신속 집행…통상 등 현안 대응 차질 없이 추진"
2025-05-02 10:34:37 2025-05-02 10:34:37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뉴스토마토 김태은 기자]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대미 통상 관련 사항, 추경 집행 등 실국별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대외 신인도 사수와 관세 충격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지원, 건설경기 보강 등 시급한 현안 대응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전격 사퇴하면서 김 부총리 대행이 회의 주재를 맡았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기재부 전 직원이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실·국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태은 기자 xxt19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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