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경영학회·한국물류학회…AI 시대 시스템 방향 제시
이달 26일 공동으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2025-04-28 10:29:09 2025-04-28 14:05:57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한국유통경영학회는 한국물류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학술대회에서 200여명의 산·학·연·관 유통 및 물류 전문가들은 5개 분과에서 40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하며 "AI 시대, 지속가능한 유통·물류 시스템의 방향은 무엇인가"의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유통경영학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유통경영대상'의 대상은 한국철도공사가 수상했습니다. 또 최우수상은 다산퍼스,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공동으로 받았습니다. 중소 유통산업 분야의 학문 및 실무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박노현 교수(세종대), 이종우 교수(아주대)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한국유통경영학회가 올해부터 선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도시'의 제1회 선포 도시로 화성특례시가 선정됐는데요. 화성특례시는 올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여행객들이 가장 주목해야 하는 최고의 여행도시라는 특별한 지위를 얻게 됐습니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뱃놀이 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997년 9월 한국유통정보학회로 출범한 한국유통경영학회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한 거시적 시각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09년 6월 현재의 학회 명칭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학회 회원은 1000여명에 달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유통경영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이재은 교수(신한대)는 '모두가 발전하는 성장 플랫폼'의 기치로 학회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 26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유통경영학회)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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