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인 각자 대표체제…유승우 새 사장 선임
2025-03-31 22:17:52 2025-03-31 22:34:06
[뉴스토마토 박혜정 기자] ㈜두산은 31일 사업부문총괄(CBO·최고사업책임자) 유승우 사장을 기존 2명의 각자대표 외에 새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두산 제공)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민철 사장 등 기존 2명의 대표가 있습니다. 앞으로 유 새 대표를 포함해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운영권을 나눠서 행사하는 공동대표와 달리 각자 대표는 각각의 운영권을 행사하는 것을 뜻합니다. 
 
유 신임 대표는 한양대 화학과 학사·석사, 미국 로체스터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2000년 두산 지주 부문으로 입사했습니다.
 
전자 BG(비즈니스 그룹) 전략, 국내 및 해외사업, BG장 등을 거쳐 올해 초 사업을 총괄 CBO로 선임됐습니다. ㈜두산을 비롯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을 맡고 있습니다.
 
박혜정 기자 sunright@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