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천본부, 발전사 최초 '32년 연속' 녹색기업
저질소산화물 버너 등 긍정 평가
2025-03-27 19:35:59 2025-03-27 19:35:59
[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한국중부발전 인천본부가 발전사 최초로 10회 연속이자 32년째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녹색기업 재지정 현판식. (사진=중부발전)
 
녹색기업 제도는 환경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실적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인천본부는 복합발전기 1·2호기에 총 123억원을 투자해 최신 저질소산화물 버너를 설치했고, 탈질환원제 직접주입 방식을 복합발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복합 1~3호기의 질소산화물 평균 배출농도를 법 기준치인 25ppm의 18% 수준인 4.5ppm(2023년 기준)으로 줄였습니다.
 
인천본부는 연료전지 폐열을 회수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재이용하는 등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유해화학물질 전량을 저농도 대체물질로 전환해 '유해물질 제로(0)' 사업장 달성했습니다.
 
류지영 중부발전 인천본부 본부장은 "지속적인 설비 개선, 지역사회 상생으로 녹색경영체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지웅 기자 wisem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