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장초반 2600선 회복
2025-03-13 09:25:43 2025-03-13 16:55:19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특히 개장과 함께 장중 2600선을 터치했습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20.71포인트(0.8%) 오른 2595.5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4포인트(0.90%) 상승한 2598.06에 개장했습니다.개인이 452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억원, 68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08포인트(0.97%) 오른 736.5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6포인트(0.86%) 오른 735.75에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303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42억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기술주의 강한 반등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82.55포인트) 내린 4만1350.9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27.23포인트) 오른 5599.30, 나스닥종합지수는 1.22%(212.35포인트) 상승한 1만7648.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1451.0원)보다 0.5원 내린 1450.5원에 장을 열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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