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첨단소재, 상한가 돌파…양자컴퓨터 테마 강세

디웨이브 퀀텀 성과 기대감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한국첨단소재(062970)가 상한가입니다.

 

양자컴퓨터와 양자암호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기준 한국첨단소재가 전 거래일 대비 29.88%(1470원) 상승한 63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케이씨에스(115500) 20.04%,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17.40%, 아이윈플러스(123010) 11.41%, 아이씨티케이 9.22%, 엑스게이트(356680) 7.53%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디웨이브 퀀텀(QBTS)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아이온큐(IONQ)가 16% 급등했고, 리게티컴퓨팅은 11.18%, 디웨이브퀀텀은 8.18% 오르는 등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디웨이브는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자사의 양자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자성을 가진 특정 물질의 반응과 변화 특성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기존 컴퓨터로는 불가능했던 영역을 양자컴퓨터가 개척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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