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이 들어간 새로운 갤럭시 A시리즈 갤럭시A36 5G와 갤럭시A56 5G를 공개합니다. 중저가폰으로도 AI 기능을 확대, AI 대중화를 이끈다는 포부입니다.
MWC에서 공개되는 갤럭시A 시리즈는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라 불리는 모바일 AI를 적용해 AI 경험 대중화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두 모델 모두 갤럭시S25 시리즈에 적용된 서클 투 서치, 편집 제안, AI 지우개 등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제공합니다. 갤럭시A36과 갤럭시A56은 다음달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AI 옥외 광고물.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외에도 갤럭시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도 구성합니다. 지난 1월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였던 갤럭시S25 엣지도 함께 전시하는데요.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지인입니다. 최초의 안드로이드 혼합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일 방침입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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