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네오위즈(095660)가 'P의 거짓' DLC(추가 콘텐츠)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의 서사 예고편을 24일(미국 현지 시간) 'IGN 팬 페스트 2025'에서 공개했습니다. IGN 팬 페스트는 게임 웹진 IGN이 전 세계 게임·영화·애니메이션 소식을 알리는 온라인 행사입니다.
P의 거짓: 서곡'의 서사 예고편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가 제페토의 인형에게 검을 겨누고 있다. (이미지=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앞 이야기)로, 작품 배경인 크라트시 몰락의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이야기는 풍요롭던 도시의 마지막 날로 돌아가, 험난한 여정을 통해 크라트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줍니다.
서사의 중심엔 폭주하는 인형들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전설의 스토커(Stalker·자경단) '레아(Lea)'가 있습니다. 게이머들은 P의 거짓 본편 곳곳에서 전설의 스토커 이야기를 접했지만, 정작 그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이번 예고편에선 제페토의 인형과 레아가 같은 공간에 시차를 두고 나타납니다. 각자 홀로 전투하던 둘은 영상 막바지에 함께 등장해 보스를 물리칩니다. 여기에 애절한 배경음악과 내레이션이 더해져,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영상에선 새로운 지역과 신규 무기, 리전암(왼팔 무장), 보스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감독은 "DLC 'P의 거짓: 서곡'은 크라트의 잊힌 비밀에 관한 이야기"라며 "글로벌 이용자분들이 오랜 시간 궁금해했을 미스터리가 마침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DLC 'P의 거짓: 서곡'은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스팀과 엑스박스에서 위시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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