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대표적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를 미리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롯데마트가 대표적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를 미리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달래와 냉이의 경우 겨울이 지난 후 3월에 많이 찾는 대표적인 봄 시즌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충청남도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겨울에도 맛있는 나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전점에서 ‘서산 달래(90g)’와 ‘태안 냉이(90g)’를 각 1990원, 2490원에 판매한다.
서산 달래와 태안 냉이는 우수한 품질로 알려진 봄나물로, 특유의 향과 활용성이 좋아 무침, 찌개, 전 등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서산과 태안 산지는 하우스 재배와 여름 파종을 통해 생산 시기를 앞당겼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달래, 냉이를 포함한 ‘충남농산물 물산전’을 진행하며 충남산지의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금산 추부깻잎(5속)’을 2490원에, 금산 새싹삼이 들어간 ‘모둠쌈(250g)’을 34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봄나물을 다른 시즌에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충청남도와 협업해 이번 기획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시즌 채소를 다양한 계절에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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