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코로나19 발행 이후 첫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월별 카지노 매출액 변동성이 매우 컸다”면서 ”8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 48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별 카지노 매출액이 200억원 수준을 받쳐줄 수 있다면 비카지노 개선에 따라 최대한 손실폭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1월 위드코로나 효과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모객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기존과 영업시간 등이 동일하나 외부활동 증가가 동반되는 위드코로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 카지노는 위드코로나 수혜 보다는 외국인 재입국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계단식 입국자 오픈을 예상해 목표 매출 6002억원, 영업익 75억원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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