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양증권은 당분간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기전자, 화학 등 외국인 선호업종에 대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8일 "환율변수를 고려할 때 원화자산 매력도가 높아 환차익이라는 부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금리 측면에서도 캐리트레이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유인이 충분하다"고 외국인 매수 가능성을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또 "다음주에 예정된 MSCI 선진지수 편입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는 것도 편입 여부와 상관없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은 최근 5일동안 외국인 매수 유입이 두드러진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운수장비 등에 관심을 두는 투자전략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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