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만에 5000만원 가까이 올라 5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9922만원으로 2년 전인 2018년 7월보다 10.7%(4876만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가 서울의 전셋값 상승을 이끈 가운데, 강남구에 있는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라면 전셋값이 2년 새 평균 1억원 이상 뛰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국감정원 기준으로도 58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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