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해운업체들이 6월 성수기를 맞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할증료를 부과한다.
한진해운(117930)은 14일부터 구주항로 컨테이너 TEU당 150달러, FEU당 300달러의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미주항로도 오는 21일부터 TEU당 320달러, FEU당 400달러의 할증료를 붙일 예정이다.
이외에 중동과 인도, 파키스탄 항로는 15일부터 유럽항로와 같은 할증료를 적용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화주들에 할증료를 부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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