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밤길 안전 위해 안심불빛·비상벨 설치 사업 지원
서울 중구청·한국여성재단과 협력해 ‘WOORI, 여성 안심불빛’ 진행
2019-10-24 14:25:20 2019-10-24 14:25:2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WOORI, 여성 안심불빛 설치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재단법인 한국여성재단에 밤길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불빛과 비상벨 설치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WOORI, 여성 안심불빛 설치 지원 사업은 최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밤길 범죄를 줄이기 위해 우리금융, 서울 중구청, 한국여성재단이 협력해 중구 내 범죄 취약지약 30여 곳에 안심불빛과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 본점이 위치한 중구 지역의 밤길 안전을 위해 안심불빛 설치 사업을 기획했다”며 “안심불빛처럼 우리금융이 사회의 밝은 빛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사업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기금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에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결에 나선 바 있다. 
 
또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제철과일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WOORI 희망상자’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이 24일 'WOORI, 여성 안심불빛 설치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재단법인 한국여성재단에 밤길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불빛과 비상벨 설치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 오른쪽)이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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