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적합도, 조용익 30.8% 대 서진웅 27.1%
진보층, 서진웅 38.3% 대 조용익 35.4%
민주당 지지층, 서진웅 37.9% 대 조용익 37.1%
중도층, 조용익 30.4% 대 서진웅 21.3%
정당 지지도, 민주당 57.5% 대 국민의힘 20.7%
2026-04-20 06:00:00 2026-04-20 06:0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경기 부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소속 조용익 현 부천시장과 서진웅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40대 '팽팽'…50대, 서진웅 36.4% 대 조용익 31.0%
 
20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천시장 선거에서 두 인물 중 누가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8%는 조용익 시장을 꼽았습니다. 서진웅 전 전문위원은 27.1%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습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 24.1%, '잘 모르겠다' 18.1%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선 조 시장이 앞섰습니다.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 서진웅 30.9% 대 조용익 30.8%, 50대 서진웅 36.4% 대 조용익 31.0%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소사구에선 조 시장이 앞섰고, 원미구와 오정구에선 두 사람이 팽팽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선 조용익 30.4% 대 서진웅 21.3%였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진보층에선 서진웅 38.3% 대 조용익 35.4%로 집계됐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서진웅 37.9% 대 조용익 37.1%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0대 제외' 모든 세대·지역서 민주당 지지율 '우위'
 
부천시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57.5%, 국민의힘 20.7%,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1.6%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1.5%, '지지하는 정당 없다' 11.2%, '잘 모르겠다' 2.2%였습니다. 2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와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앞섰습니다. 중도층 역시 민주당 52.3% 대 국민의힘 15.0%로, 민주당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4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기 부천시 거주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2%로 집계됐습니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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