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8일 "주가가 많이 오르면 한 번씩 조정이 올 수 있다"며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며, 단기적으로 주식을 살 때"라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그리스, 포루투갈 재정 위기 등 유럽발 재정위기와 관련해 "그들 국가로 EU 전체 시스템이 무너진다고 보지 않는다"며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크레딧폴트 스왑이나 라이브 금리 등을 살펴 보면 거의 변화가 없는 점을 미뤄볼 때 다른 쪽으로 스프레드 아웃할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다.
97년 아시아 쪽의 외환위기 당시, 유럽이나 미국, 남미 등의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박연채 센터장은 "오히려 최근 중국 주가가 급락하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중국이 유럽보다 악재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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