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사자'에 2060선 회복
2019-07-10 09:25:33 2019-07-10 09:25:3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2060선을 회복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1.71포인트(0.57%) 오른 2064.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81억원 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32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6%)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이 오르며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건설업(0.90%), 비금속광물(0.77%), 화학(0.69%), 기계(0.58%)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1.55%), SK하이닉스(000660)(3.01%), 현대차(005380)(0.73%), LG화학(051910)(1.33%), LG생활건강(051900)(1.2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0.52%), 현대모비스(012330)(-0.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0.8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04포인트(1.07%) 오른 664.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43억원 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120억원 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신라젠(215600)(-3.45%) 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이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5%), CJ ENM(035760)(1.58%), 헬릭스미스(084990)(2.15%), 펄어비스(263750)(0.91%), 메디톡스(086900)(0.71%) 등이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0원(0.12%) 오른 1181.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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