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일부 지역에 폭염이 내리쬘 정도로 무더울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경상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전국적으로도 평년보다 2~8도 높은 23~34도로 분포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춘천, 광주 등이 모두 29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 온도도 오늘보다 2~4도 상승해 10~19도로 분포하며 서울 14도, 춘천 11도, 대구는 15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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