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이 471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1월, 2월에 이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3월 수출 부진은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 지속, 조업일수 감소(1.0일↓)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418억90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52억2000만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월2일 오전 인천 중구 아시아나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수출화물 통관·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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