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북미회담)북미 정상 오찬취소 가능성…서명식도 불투명
2019-02-28 15:12:47 2019-02-28 15:12:47
[하노이 =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8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정된 업무오찬 취소소식이 흘러나온데 이어 이후 예정된 공동선언 서명식도 불투명한 상태다.
 
새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 측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업무오찬 취소 가능성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성명 서명식 등 이후 일정에 대해서도 정확한 언급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하노이 =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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