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도 강보합 마감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상승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06포인트(0.09%) 오른 2232.56포인트에 장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80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96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15%), 은행업(1.05%), 증권(0.43%), 운수장비(0.41%), 금융업(0.34%)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4.26%)이 크게 하락했고, 의약품(-1.21%), 비금속광물(-1.08%), 건설업(-1.00%), 전기가스업(-0.8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0.52%), 현대모비스(012330)(0.47%), 신한지주(055550)(0.11%), SK(003600)(0.37%), KB금융(105560)(0.55%)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69%), 셀트리온(068270)(-1.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3%), 한국전력(015760)(-1.02%), LG생활건강(051900)(-0.93%)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02포인트(0.94%) 오른 750.40에 마감했다. 개인이 1255억원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7억원, 618억원 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215600)(1.81%), CJ ENM(035760)(2.31%), 포스코켐텍(003670)(1.59%), 에이치엘비(028300)(3.47%), 스튜디오드래곤(253450)(3.15%), 코오롱티슈진(1.79%) 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2%), 바이로메드(084990)(-1.57%), 메디톡스(086900)(-1.71%), 셀트리온제약(068760)(-0.99%), 컴투스(078340)(-0.33%)가 하락마감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20원(0.38%) 내린 1121.0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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