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레고코리아(LEGO Korea)는 인천 지역 핵심 상권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3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레고스토어 국내 7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레고 그룹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 세계 모든 레고스토어에서 동일하게 레고만의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직영 매장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인천터미널점을 포함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 총 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은 171제곱미터 크기로 국내 레고스토어 중 가장 넓다. 매장 내부에는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방문객이 직접 레고 브릭으로 벽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레고 브릭월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원하는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취향에 맞춰 미니피겨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 등 레고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됐다. 레고 브릭으로 제작된 전시물과 레고스토어 단독 판매 희귀 제품들도 선보인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현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수도권 서부 거점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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