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호반건설은 28일 서울특별시청 8층에서 진행된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업부문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 봉사자와 기업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수상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나눔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은 지역 요양원과 소외계층에 손수 만든 목도리와 설 명절 맞이 복주머니(생필품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또 서초구내 공공장소에 비치할 수 있는 독서상자를 만 드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외에도 호반건설 임직원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공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등 25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어린이동물원 시설지원 ▲남한산성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및 김장 담그기 활동 ▲서울 숲 정화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지역 봉사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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