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26일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계 발전과 신진 미술작가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4명의 작가들이 2000여 점을 출품했다. 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를 통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두 달여 동안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 2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유민석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4명 등 총 13명의 수상작가와 12명의 특선작가들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작품 25점은 12월7일까지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대상 1명에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으며 최우수상 4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대전이 신진 미술작가 성장에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로 기업은행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공모대전’ 시상식을 마치고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수상 작가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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