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업무상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이 대표를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요트를 사적 용도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7월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CJ파워캐스트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재현 CJ 파워캐스트 대표.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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