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 뮤지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4년 만에 6집 '노우(Know.)'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한 발랄한 듀엣곡 '모어 댄 프렌즈'(More Than Friends), 아델의 프로듀서 댄 윌슨과 함께 한 '러브 이즈 스틸 디 앤서'(Love Is Still The Answer) 등 꿈과 사랑에 대한 10곡이 담겼다.
앨범 타이틀은 부정적 의미의 '노우(No)'와 유사한 발음으로, 전작 '예스!(Yes!)'의 후속작 성격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므라즈는 그 와 정반대의 긍정 의미를 담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엔 므라즈와 레코딩 작업과 투어를 함께 하는 밴드 레이닝 제인(Raining Jane),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비비 렉사(Bebe Rexha)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02년 1집 '웨이팅 포 마이 로켓 투 컴(Wating for my rocket to come)'으로 데뷔한 므라즈는 팝, 록, 포크, 재즈 등을 넘나드는 음악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표곡 '아임 유어스'(I'm Yours)는 76주 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에 오르며 팝 역사의 기록을 세웠다.
제이슨 므라즈. 사진/워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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