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DB금융투자는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화학 실적과 전지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비중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CATL의 상장 후 급등세는 LG화학 전지 부문의 가치 재평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3분기 L자형 배터리 판매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대형 자동차 및 ESS 매출 급증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전지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8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7043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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