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실적 개선과 주요 지수 편입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8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 매출이 급감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3.7% 줄어든 10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45억원)를 밑돌았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17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6.7%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국내 VOD 시장이 회복세인 데다 역 기저효과도 끝났다"며 "오는 6월 주요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매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부재로 중국 수요가 역대 최대에 가까워 관련 수익 인식이 기대된다는 점도 매수 권유의 근거로 제시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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