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골프존은 이달 6일과 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JDX 멀티스포츠 GTOUR' 정규투어 2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GTOUR는 이번 시즌부터 골프존 '투비전(TWOVISION) 시스템'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총 상금은 7000만원이며, 1위는 1500만원, 2위는 700만원, 3위는 4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수상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17시즌 GTOUR 대상과 상금왕을 모두 거머쥔 김홍택(25·AB&I), 지난 1차 대회 우승자인 최민욱(22·마스터베어), 하기원(38·AB&I)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욱과 하기원 선수의 라이벌 대결전이 펼쳐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104명(시드권자 40명, 예선통과자 63명, 추천 1명), 2라운드 64명(40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이틀 동안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4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예선과 결선 모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동일하며, 대회 코스는 경상북도 의성에 있는 엠스클럽 의성CC이다.
한편, '2018 JDX 멀티스포츠 GTOUR' 정규투어 2차 대회는 JDX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ORAC1879, 모리턴, 캐디톡(CADDYTALK), 리얼라인이 후원한다. 대회는 결선 종료 3주 후, 월요일 오후 10시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김홍택, 최민욱, 하기원(왼쪽부터). 사진 제공=골프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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