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이번에는 캐나다‥유럽 이어 북미행
2018-04-03 17:37:53 2018-04-03 18:05:5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해외 출장 중으로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아키라 백(한국명 백승욱)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주셔서 반가웠습니다"란 멘트와 함께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키라 백 레스토랑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아키라 백 셰프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용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아키라 백 인스타그램 캡처
 
토론토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사용자 goang38도 이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5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부회장은 같은 달 22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2016년 9월 인도 방문 이후 1년6개월 만의 해외 출장이다. 수행원 없이 전세기를 이용해 떠난 이 부회장은 유럽과 북미, 중국 등지를 방문해 주요 사업 파트너와 투자자 등을 만나고 이달 초께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미팅을 위해 해외 출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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