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 전국은 대체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며 밤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전라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북한에서 1~3cm이며 서울·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북 서부 내륙은 1cm 안팎이다.
현재,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파특보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은 전반적으로 오늘보다 온도가 상승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7도, 부산 영하 1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강릉과 대구 6도, 전주 4도까지 오르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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