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
기아차(000270) 브랜드 체험공간 BEAT360(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허영봉 영업부장에게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스팅어 차량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서 근무하며 누적판매 4000대를 기록한 판매 장인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이전까지 단 7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새로 ‘그랜드 마스터’가 된 허 부장은 1993년 기아차에 입사해 24년만에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23년 연속으로 연간 세자리 수 판매를 기록해 온 꾸준함의 대명사다.
앞서 허 부장은 2007년 1월 2000대 판매 돌파로 ‘스타’에, 2011년 11월 3000대 판매 돌파로 ‘마스터’에 등극하며 판매 장인의 길을 걸어온 바 있다.
그는 “그랜드 마스터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항상 힘이 되어 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의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다가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사장은 “그랜드 마스터들은 오랜 시간 기아차와 함께 하며 기아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라면서 “더 많은 그랜드 마스터들이 탄생해 영광을 나눌 수 있도록 기아차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적판매 2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스타(Star)’ ▲3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마스터(Master)’ ▲4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은 허영봉 영업부장이 스팅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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