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2일
덴티움(145720)에 대해 수출 확대로 실적 성장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이 최근 확대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성장의 중심"이라며 "임플란트 시장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2012년 기준 8.6%에 불과했던 중국향 매출 비중이 작년 28%까지 상승했고, 중국 치과클리닉 1위 브랜드 바이보 그룹과 2년간의 공급 계약을 맺으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임플란트에 치중돼 있는 매출구조의 다각화를 위해 타 분야에 대한 집중 육성을 하고 있다"며 "핵심제품의 내재화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고수익성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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