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경쟁사 대비 저평가-미래에셋대우
2017-02-14 08:20:56 2017-02-14 08:20:5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4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며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추연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출구성에서 이익률이 높은 유럽향 가스수도검침기용 SOC12(바빈 타입) 전지와 북미향 고온전지 비중이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4분기가 원화약세 구간이었던 점도 수출비중이 70~80% 수준인 동사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방산, 석유·가스 시추설비용 고온전지 모두 순항 중"이라며 "경쟁사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