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화물 부문과 현금흐름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00원으로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 인수와관련한 불확실성 및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우려로 지난 6개월간 16%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인수 관련 불확실성 제거와 화물 주도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특히 기저효과와 유럽 성수기 효과가 중첩되는 올 1분기에 모멘텀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분기 항공 화물 수송 시장이 2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화물 수송량 및 단가 상승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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