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적자 축소 전망-NH투자
2017-01-16 08:22:23 2017-01-16 08:22:2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소비심리 악화와 면세점 관련 악재로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지만 면세점은 12월 일매출 25억원을 넘어서며 연매출 1조원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올 상반기 내 해외유명브랜드 입점으로 집객력이 증가하면서 송객 수수료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전년동기비 27% 상승한 1조8238억원, 영업이익은 9% 상승한 11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추정한다"며 "면세점의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비 88% 상승한 1860억원, 영업적자는 125억원으로 적자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