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균판매단가 상승 당분간 지속-신한금융투자
2017-01-02 08:44:32 2017-01-02 08:44:3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POSCO(005490)에 대해 단기 실적 우려보다는 장기적인 평균판매단가(ASP)를 보라고 권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6777억원, 연결 7511억원을 전망한다"며 "매출액과 달리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4%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별도 기준 평균 ASP는 톤당 57만원 수준으로 10년 전인 2006~2007년의 60만원보다 낮다"며 "자동차, 건설, 조선 등의 전방산업 상황이 좋지만은 않으나 현재의 비정상적인 단가 수준에서는 원가 상승으로 인한 ASP 상승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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