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18일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들여놓은 위메이드(112040)가 공모가 6만2000원 보다 낮은 5만7000원으로 출발한 후 2%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는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시초가 대비 1300원(2.28%)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000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유통회사다.
박재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중국 온라인게임 1위인 '미르의 전설2'의 개발사로서 중국의 내륙 지역 인터넷망 확대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주가 밴드를 5만5000원~8만원으로 제시하면서 "전환우선주 출회에 따른 과도한 가격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결과 경쟁률이 5.63대 1, 공모가는 6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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