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은 매출 79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났다"며 "2분기 부진했던 해외 법인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3% 증가한 418억원으로 2분기 부진에서 탈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견고할 예정"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9% 증가한 3672억원, 해외법인 매출은 13.1% 증가한 1835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 법인 매출이 14.6%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법인 매출은 9.7% 증가한 504억원이 전망된다"며 "중국 법인의 매출 정상화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판단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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