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일 하나금융투자는
신화콘텍(187270)에 대해 불확실성이 감소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신화콘텍은 고객사 스마트폰 생산 중단 이슈가 있었지만 이로 인해 영향 받는 물량은 납품 예정 물량의 7% 가량으로 추정돼 총 납품 물량에 비해 작은 수준"이라며 "현재 차기 시리즈에 들어갈 물량을 생산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실적 불확실성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10% 가량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주요 투자자의 매물이 8월 중순부터 매도되고 있다"면서 "현재는 발행 주식의 약 1.8% 수준인 15만주 가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판단되 최근 30일 평균 거래량을 감안할 때 며칠 안에 소화될 수 있는 물량으로 판단되 향후 주가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6.7% 증가한 466억원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4억원을 전망한다"며 "3분기 실적만으로 상반기 누적되었던 영업적자를 모두 만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은 제2의 실적 호전기를 맞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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