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SK증권은 14일
삼립식품(005610)에 대해 삼립GFS의 실적 급성장에 힘입어 삼립식품의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28만원을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은 전년대비 23.3% 증가한 45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8.4% 증가한 138억원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그룹 물류통합 완료 이후 삼립GFS의 식품유통, 물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으나 성장성이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HMR 제품 판매 호조, 삼립 GFS 실적 급성장, SPC 그룹 국내외 매장 확대에 따른 식자재 및 물류 매출 증가, 내년 청주공장 증설에 따른 식자재 내재화,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프랜차이즈 수익성 개선 등 긍정적 모멘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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