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삼성그룹에 대해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지배구조 변환 명분을 얻고, 엘리엇은 주가 상승의 실속을 챙기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지배력이 취약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며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필요충분조건은 이재용 부회장 경영능력 입증과 더불어 삼성전자 지분 50.71%를 소유한 외국인의 호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주주 중 하나인 엘리엇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에 대한 주주제안을 함으로써 외국인 호응은 높아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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