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토비스(051360)에 대해 현재 다양한 신제품을 고객사에게 선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동사는 LCD 부문에서 add-on 타입에 주력해 작년 고객사가 요청했던 인셀방식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로써 LCD매출액은 2014년 3879억원→2015년 3173억원으로, 터치패널의 매출액은 2014년 213억원→2015년 106억원으로 감소했다"며 "그러나 올해 경영효율화를 위해 터치패널 자산을 일부 매각하고, 인셀 투자를 증가시켜 올해 2분기부터 고객사의 인셀 요청에 대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익률이 높은 카지노 모니터의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LCD부문의 실적 악화로 주가는 낙폭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경영효율화와 투자로 LCD부문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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