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순당(043650)에 대해 상반기 대비 신제품 기대감은 둔화될 것이나, 음식료 업종에서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및 자산가치로 인하여 주가 하방은 제한적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부문은 상반기의 한 자릿수대 후반 감소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막걸리 부문의 부진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막걸리 소비 둔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음식료 전반의 신제품 경쟁심화 및 빠른 유행주기로 인하여, 기대보다 신제품인 과일막걸리 수요는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케팅비용은 기대보다 낮은 막걸리수요 및 신제품 수요로 계획했던 것보다는 적게 지출할 것"이라며 "주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기존 막걸리 부문의 실적 회복 또는 신제품 흥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