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 2017학년도 학사 장학생 선발
1학년 재학생 55명 대상…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2016-09-19 11:12:20 2016-09-19 11:12:20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태광(023160)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 선발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정 학교나 전공에 차별을 두지 않고 총 55명을 선발하며,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4년제 대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평균학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재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아동복지시설 거주자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봉사활동 우수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선발기준을 다양화했다. 
 
접수는 오는 10월26일까지 일주학술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와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12월 중에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자는 12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일주재단 장학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7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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