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태광(023160)에 대해 플랜트 업황 침체로 인한 실적 둔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2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Trading Buy'는 유지했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불경기, 저유가 등 불안한 요인이 지속되는 한 실적 개산에 영향을 줄 요인이 크지 않아 단기적인 투자 매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미래에셋대우는 "태광의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나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안정적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경쟁 격차를 벌이고 있는 만큼 단기적 관점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업계에서 높아진 시장지배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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