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태광(023160)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언론사에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다.
재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70명에게 4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사회, 경제, 예술, 대중문화, 어린이 학습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번역 출판사업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 내용은 저술과 번역 부문으로 나뉘고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지원금은 저술 출판 600만원, 번역 출판 400만원이다.
저술 주제는 자유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이후 1년 이내 출판을 완료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타 재단 및 단체로부터 저술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나 사무국(02-2002-7748)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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