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LG생활건강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재중 한국소비자원 부원장과 권재익 한국소비자원 대외홍보실장, 이상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 허성 LG생활건강 부사장, 홍동석 더페이스샵 대표이사, 이형석 코카콜라음료 대표이사, 김철하 해태htb 대표이사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고객책임자(CCO·Chief Customer Officer)로는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가 신규 임명됐다. 박 상무는 소비자 권익보호 및 후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허성 LG생활건강 부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경영 리더십을 갖추고 투명한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소비자중심경영 평가 일정에 따라 인증획득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로 소비자원의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에 인증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재중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앞줄 우측 3번째),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허성 부사장(앞줄 좌측 3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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