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뉴스테이 로고송·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2016-08-18 11:00:00 2016-08-18 15:11:06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16 뉴스테이 로고송 및 UCC 공모전' 작품심사 결과, 로고송 분야 '따듯한 뉴스테이(이태훈)', UCC 분야 '우리집을 소개합니다(김영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듯한 뉴스테이'는 고급스럽고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의 명확한 전달이, '우리집을 소개합니다'는 완성도가 높은 그래픽과 나레이션이 돋보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6월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1달 반 동안 진행된 작품 접수를 통해 로고송 145건, UCC 29건 등 총 174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정책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의 1차 심사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홍보 활용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로고송과 UCC 분야 각각 7건씩 총 14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의 정책 관심도과 호감도를 높일뿐 아니라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을 구현해 일반인들의 선호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 정책 홍보에 활용하고자 개최했다.
 
이에 수상작을 국토부, LH 및 HUG 홈페이지, SNS, 정책 블로그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라디오 광고, 정책 홍보부스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작은 뉴스테이 공모전 누리집(www.molit.go.kr/newstay2016)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접수된 각각의 작품에서 뉴스테이 정책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고민들이 느껴져 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상작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뉴스테이를 알게 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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