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 결정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주주총회 거쳐 최종 결정 '예정'
2016-08-18 10:26:34 2016-08-18 10:26:34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18일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개최하고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자경위의 추천을 받은 위 사장은 금융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결정된다.
 
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자경위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모습.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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